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육아일기/여행일기

[1박2일국내가족여행] 아이들과 함께한 가평 킹덤 키즈풀빌라 펜션 (302호 겨울왕국)



안녕하세요? 소진찬👩👧👦아빠에요.

 

1박2일 국내 가족여행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가평 킹덤 키즈풀빌라 펜션 (302호 겨울왕국)

 

여행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12월 21일이 생일인 소명이의 생일축하겸

 

코로나로 여름동안 수영도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완전체로서의 울가족 첫여행 장소로 결정한

 


킹덤 키즈풀빌라


 

12월 20일 일요일부터 12월 21일 월요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동생가족도 함께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12월 23일에 5인이상 집합금지가

 

실행될 줄 까맣게 몰랐죠...

 

 

 

 

아무튼 울가족 5명 동생가족 3명

 

8명 정원을 꽉 채워서 입실한 킹덤 키즈풀빌라

 

겨울왕국2를 극장에서만 4번 본

 

소명이를 위해서 선택한


302호 겨울왕국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이들은 눈이 동그래져서

 

키즈카페를 방문한 듯 열심히 놀기 시작했어요.

 

저는 엘사와 안나 대신 올라프와 꼬마 눈사람들이 좀 아쉬웠지만

 

아쉬울 틈없이 차에서 이사온듯한 짐을 2층으로 열심히 옮겼죠.

 

참고로 302호는 2층 301호는 1층이었어요.

 

 

10일 차이밖에 안나는 찬명이랑 다현이도

 

둘이서 꽁냥꽁냥하면서 잼나게 노는데

 

어찌고 그리 예쁘고 귀여운지

 

아가들을 생각해서 회전 미끄럼틀인 방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잘한것 같았어요.

 

찬명이는 미끄럼틀도 혼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엄청 잘 놀았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큰 목적인 수영을 하기 위해서

 

모두 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풀장으로 입장하였어요.

 

 

소명이는 발이 닿아서 혼자 놀았고

 

진명이는 발이 닿지 않아서 계속 제가 안고 놀았고

 

찬명이는 튜브타고 혼자 잘 놀았어요.

 

 

 

그 뒤로 아이들을 씻기고 수영복 건조대에 널고

 

저녁 준비하고 아이들 저녁 먹이고

 

정신없이 저녁시간이 지난 뒤

 

소진찬명이는 침대없는 방

 

다현이는 침대있는 방에

 

각각 나눠서 재우고

 

드디어

 

 

어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동안의 육아의 노고를 안주삼아

 

 

냉장고 가득 쌓여있던 음식들을 거의 다 먹으며

 

새벽 3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코로나로 인한 힘든 시기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충전을 할 수 있던

 

행복한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이 글이 도움되는 분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칠께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이 

항상 행복하길 빌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