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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육아일기/놀이일기

[집콕놀이] 아이들과 함께한 휴지심 롤러코스터 만들기 (휴지심 재활용놀이)



안녕하세요? 소진찬👩👧👦아빠에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한

 

휴지심 롤러코스터 만들기

 

놀이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휴지심 롤러코스터🎢


몇달 동안 다 쓴 휴지심을 모아오며 저에게는 꿈이 있었어요.

 

'꼭 멋진 휴지심 롤러코스터를 만들거야!!'💭

 

아이셋을 키우다보니 생각보다 휴지 사용량이 많아서 다 쓴 휴지심 나오는 주기가 길지는 않았죠.

 

하나둘 모은 휴지심이 얼추 30개 정도 모였을 때 나는 결단을 했어요.

 

'그래 지금이 바로 내꿈을 펼칠때야!!!'👍🏻

 

 

 

"소명아 진명아 너네는 휴지심으로 탑을 쌓고 있어 아빠는 이것 좀 만들께~"

 

아이들은 탑을 쌓고 그동안 저는 멋진 휴지심 롤러코스터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찬명이가 휴지심을 가위로 자를 때마다 달려들고

 

탑 1번 쌓더니 아빠를 돕겠다며 달려드는 소진명이 덕분에

 

휴지심 자르다 소명이 휴지심 자르는거 도와주고...

 

테이프 붙이다 진명이 테이프 자르는거 도와주고...

 

두 누나들 사이에서 계속 방해하는 찬명이 말리다보니...

 

계단코스 완성하는데만 1시간이 걸렸답니다.😅

 

파괴자이자 참견쟁이 짬몽이

 

'이거 오늘안에 만들 수 있을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작업 시간때문에 시간 단축을 위한 개선안이 필요했고

 

결국 저는 휴지심을 반으로 자르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만든 구간을 터널 구간이라 잘 포장하였답니다.

 

 

 

터널 구간까지만 완성하고 소진명이에게 구슬로 시운행을 부탁하였고

 

터널 구간까지는 구슬이 떨어지거나 멈추는 일 없이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중간에 갈림길 코스도 구슬 굴리는 강도에 따라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 후의 추가작업은 아이들과 놀아주며 잠시 보류하였어요.

 

 

 

21시 육퇴와 함께 힘든 하루를 마치려고 하였지만

 

미련이 남아 자꾸만 눈이 가는 휴지심 롤러코스터를 보며

 

'그래 마무리는 하고 자자'😑

 

라는 결심을 하였고

 

 

 

혼자 열심히 휴지심을 반으로 자르고

 

하나하나 겹쳐고 테이프로 서로 연결하여

 

마지막으로 자칭 봅슬레이 코스를 완성하였어요.😂

 

여기서부터 시작!!!
휴지심 롤러코스터 출발!!!
쓩쓩 달려서 터널 통과~

 

그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은 제가 만든 휴지심 롤러코스터를 보며 좋아해주었고

 

소진명이는 구슬을 여러개 가져와 서로 구슬을 굴리기 바빴고

 

저는 파괴자 찬명이가 휴지심 롤러코스터를 파괴하지 않도록 막기 바빴답니다.😂


계단 코스를 한칸씩 내려오며 갈림길을 지나 긴 터널을 통과한 뒤 봅슬레이 코스를 빠르게 내려오며 도착🏁 


만드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서로 먼저 하겠다며 싸우면서도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흐뭇하네요.😊

 

 

 

휴지심 재활용놀이를 위해 만든

 

휴지심 롤러코스터

 

다들 한번씩 해보길 추천드려요.👍🏻 

 



이 글이 도움되는 분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칠께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이 

항상 행복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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