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곳]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2021년 3월기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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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진찬👩👧👦아빠예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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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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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기준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하셔야 해요. 참고로 1차시(9시 30분)부터 7차시(15시 30분)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고 차수당 100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요.

통합예약 - 국립생물자원관

저희 가족은 토요일 2차시(10시 30분)로 예약을 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했어요.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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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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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및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 이용시간 9:30~17:30 /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전날 및 당인 휴관
• 시설요금 관람료 및 주차요금 무료
• 유의사항 자전거, 킥보드, 웨건 입장 금지 / 전시관내 음식 섭취 금지 / 애완동물 출입 금지

1층에는 1전시실/기획전시실1/기획전시실2/체험학습실/곶자왈생태관이 있고 2층에는 2전시실/3전시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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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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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시 기존에 예약한 대표 인솔자의 전화번호 뒷자리와 이름을 확인해요. 저는 제 이름으로 저희 가족 5명 예약을 했었어요. 또한 발열체크를 하고 입장해야 하며 아이들은 입장 시 화면 터치를 할 수 있는 볼펜을 지급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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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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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은 현재 리뉴얼 공사 중 이어서 볼 수가 없었어요. 4월 중 개관한다고 하니 제1전시실은 나중에 리뉴얼된 이후에 다시 방문하려고요.

기획전시실2에서는 "지구 최강 비틀즈"라는 제목으로 딱정벌레에 대해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종이에 딱정벌레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거대한 딱정벌레도 만날 수 있었어요.

바로 옆의 체험 학습실은 코로나 때문에 관람 제한을 하고 있었어요. 소명이가 좋아했던 곳인데 안타깝네요.

머리 위로 새들이 날아다니는 넓은 메인홀을 지나 기획전시실1로 향했어요.

기획전시실1에서는 "매력발산 새들의 짝짓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새들을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가장 먼저 공작새가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새소리도 들리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어요.

동작을 인식해서 화면 속 두루미가 따라서 춤을 추는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위치한 곶자왈 생태관은 큰 식물원 같은 느낌이에요.

그중 나선형으로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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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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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제2전시실에서는 땅속부터 바다까지 정말 다양한 생태계의 생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곳곳에 위치한 정보 검색 기기를 통해서 원하는 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이 넓은 공간을 우리 가족이 전세 낸 것처럼 관람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은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제3전시실은 글로 설명된 것이 많아서 제2전시실에 비해서 아이들이 크게 관심 있어하진 않았어요.

저희밖에 없어서 편했는지 찬명이는 바닥에 엎드려서 한동안 일어나질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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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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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편의점과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어요. 점심까지 먹고 나서려고 했는데 안타까움 마음을 다잡고 실외에 있는 미로에서 미로 찾기를 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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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를 운영하지 않아서 점심을 먹을 수 없다는 건 안타까웠지만, 사전예약을 통해서 인원 제한을 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건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관람을 하고 나오는 11시 30분에는 많은 사람이 입장하던데 조금 부지런하게 나서서 9시 30분이나 10시 30분에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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