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곳] 키즈카페와 블럭놀이를 동시에 즐기자 (챔피언 홈플러스 연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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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진찬👩👧👦아빠예요.

진명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소명이와 블럭놀이를 하러 자주 갔었어요. 얼마 전 소명이가 그때의 기억이 생각났는지 블럭놀이하러 가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찬명이가 낮잠 자는 시간에 소명이와 진명이를 데리고 블럭놀이를 하러 가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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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홈플러스 연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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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럭놀이를 하러 방문한 곳은 챔피언 홈플러스 연수점이에요. 원래 이곳은 챔피언 키즈카페 옆에 블럭놀이를 하는 곳이 따로 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두 곳을 통합운영을 해서 키즈카페도 즐기고 블럭놀이도 즐길 수 있어요.

챔피언 키즈카페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2:00이고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예요. 가격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어린이 2시간 이용기준 15,000원
보호자 1인 추가 3,000원
회원권(6회)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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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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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랑 진명이는 입장하자마자 일단 키즈카페를 신나게 즐겼어요. 챔피언에는 TOUCH SLIDE가 있는데 기어올라가서 꼭대기의 손바닥 모양을 터치하면 사이렌이 울리는 놀이시설인데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나 알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엔 겨우 올라가던 진명이가 이제는 언니처럼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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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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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맞는 블럭을 골라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7살 소명이는 30분 정도면 만들 수 있는 크기의 레고에서 고르도록 했고 5살 진명이는 블럭을 다루는데 서툴다 보니 레고보다는 크기가 큰 듀플로에서 고르도록 했어요.

소명인 예전엔 제가 도와줘야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설명서를 보면서 잘 만들더라고요. 혼자 레고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아이의 성장한 모습이 기특했어요.

각각 2개씩 블럭놀이를 하니 퇴장시간이 거의 다 되었어요. 키즈카페도 즐기고 블럭놀이도 하다 보면 2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시간이 종료되기 10분 전부터는 이것만 하고 좀 있다 가야 한다고 미리 말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안 간다고 버티는 아이들의 강도가 조금이라도 약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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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키즈카페도 즐기고 블럭놀이도 해서 소진명이가 너무 신나 했어요. 찬명이 한텐 미안하지만 간간히 셋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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