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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육아일기/일상일기

[소소한일상] 혼자 앉아서 머리깎기 성공


안녕하세요? 소진찬👩👧👦아빠예요.

올해 1월 말에 머리 깎았을 때만 해도 찬명이는 아빠한테 앉혀서 머리를 깎았었어요.

 

 

[소소한일상] 미용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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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nchan-papa-soljichan-diary.tistory.com

그런데 오늘 와이프와 찬명이가 먼저 미용실에 들어가고 제가 주차하느라 미용실에 늦게 들어갔더니 찬명이가 혼자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깎고 있었어요.😅

혼자 앉아서 이발하는 찬명이
혼자 앉아서 이발하는 찬명이

엄마 핸드폰의 자동차 동요 영상을 보면서 안 울고 혼자 앉아서 이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대견스럽더군요.

혼자 앉아서 이발하는 찬명이

와이프랑 저랑 옆에서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장착하고 한동안 흐뭇하게 바라보았어요.😍

혼자 앉아서 이발하는 찬명이

미용사분께서 일부러 이발기를 많이 쓰지는 않으셨어요. 이발기로 머리 옆을 밀 때 자칫 머리라도 뜯기면 아이가 그때부터 울면서 이발기를 대는 것도 싫어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발 후 머리감는 찬명이

저번에는 머리 감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머리도 혼자 누워서 잘 감았어요.

이발 끝낸 찬명이

찬명이의 혼자 앉아서 머리깎기 성공! 잘했어 찬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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